휠라 디스럽터2 화이트 상세 제품컷과 커플 후기샷!
작년 봄에 사놓고, 이제야 후기를 쓰는 나란 사람!
꽤 열심히 신고 다녔던 우리의 첫 커플 운동화
어쩌다보니 첫눈에 반해서 사게된 휠라 디스럽터2
휠라 정식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샀다.
컬러가 다양하게 있어서, 직접 신어보는게 좋은듯
늘 깔끔한걸 좋아하는 나와 남자친구이기에,
그렇기도 했지만 신어보니까 가장 예쁘고 매력 있었다.
핑크랑, 막 이것저것 다 신어봤지만.... 요게 젤 이쁘더라
특히 남녀 둘다 똑같은 컬러를 커플로 신는걸 추천!
은근히 키 높이가 있는 신발이다.
키 186cm를 가진 남자친구는 이걸 신으니까 더 커지는...
짜리몽땅인 나도 딱 신었을때 살짝 높아지는 감이 있다.
특히, 생각보다 쿠션감이 있어서
오래 신어도 꽤 발이 편한 편이다.
다시 돌아온 로고 시대에 발 맞춰 뜨고 있는 '휠라'
어떻게 보면 퉁퉁한 운동화이지만,
발이 작아 보이는 신발은 아니다.
퉁퉁하고, 투박한 느낌이지만 신으면 매력 넘치는 디스럽터2
화이트 컬러에서 휠라 로고가 또렷하게 보이는게
또 다른 매력을 뿜뿜 해준다.
뒷쪽에도 강렬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로고!
아, 휠라 디스럽터2의 단점이 하나 있다.
생각보다 발목이 길게 나온 디자인이라 처음 신으면
발 뒤꿈치가 아플 수 있다.
남자친구는 아파서, 초반에 잘 안 신고 다녔다는ㅠ.ㅠ
물론 나도 꽤 아팠다.
평소 235에서 240 사이즈를 신기 때문에,
240 사이즈를 구매하게 되었다.
뭔가 운동화 전체적으로 쿠션감이 들어가져 있지만,
발 뒷 부분이 초반에 아팠다....ㅠ.ㅠ
나는 그랬다 나는....
화이트 컬러라 여러 스타일에도 소화하기 쉽다.
다 잘 어울린다, 레깅스에도 데님 팬츠에도...
아 슬랙스에는 어울리려나?
남자친구를 보니까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다.
난 슬랙스에는 신어보진 않음!
남자친구가 슬랙스에 착용했던 샷인데....
운동화가 잘 보이진 않는다.
지난 가을 하늘공원에서 찍은건데..
흰 셔츠에 슬랙스, 운동화까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운동화지만 이런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운동화 자체가 슬림한 디자인은 아니라,
발이 작아보이고 싶거나 그런 분들에겐 별로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냥 보는것보단, 직접 신어봐야 할 듯 하다.
왜냐하면, 딱 이미지로 봤을땐 넘 예쁜데
이게 어울릴수도 안 어울릴 수도...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늘, 캐주얼하고 편안한 패션 스타일을 좋아하는
우리 커플이기에 운동화는 옳다.
휠라 디스럽터2는 착한 가격대가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커플 운동화로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칭찬해!
요즘, 내가 잘 안 신고 다닌다고 투덜거려서
날 풀리면 또 신고 나들이 가야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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