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의 원인부터 치료, 병에 대해 알아보기

내맘_정보/건강|2017. 8. 19. 16:55

한 1년에 두번, 세번 정도 가끔 배가 아플때가 있다. 이유가 없는 병은 없듯이, 이유는 있을 텐데 보통 병원을 가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흔히 자주 찾아오는 복통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려고 한다.

복통은 어떻게 보면 줄임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복부의 통증을 표현하며 가볍게 아플때도 있지만, 단 시간에

죽음으로까지 갈 수 있는 위험한 병일 수 도있다.

복통은 짧은 시간으로도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급성 질환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기능 장애와 더불어

만성 질환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만성 질환으로 넘어갈 경우에는 일상 생활하는데에 있어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통은 빠른 시간안에 병원에 들려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것을 권장하는 병이기도 하다.

 

배가 아플때에 어느 진료과를 가야하는지 가끔 헷갈릴 떄가 있는데, 복통으로 인한 진료 과는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소화청소년과

그리고 내과가 있으니 참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복통에서 표현하는 복부는 우리의 갈비뼈 아래에서 골반뼈 삼푸 사이에 위치한 부분이다. 쉽게 말하면 뱃살이 있는 곳을 복부라고 볼 수 있다. 복통은 주로 위, 소장, 대장, 간, 담낭 및 췌장과 같은 소화기관에서 생기는 편이 많이 있지만 간혹 심장과 폐, 콩팥, 자궁, 난소 등에서의

통증이 유발 되어 퍼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럼 복통의 원인부터 한번 공부해 보도록 하자.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공통되는 이유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될 수 없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답변일 수 있다. 복통은 꼭 복부쪽의 질병 때문이 아니라, 복부 외의 질환으로도 복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배가 아프다고 하여서 꼭 뱃 속이 아픈거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전신질환, 신경계 질환에 의해서도 배 아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복부 질환 먼저 살펴 보자. 복부의 장기에서 발생한 복통의 경우에는 염증성 또는 복강 내 장기가 늘어나면서, 또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발생 하는 경우가 있다. 충수염, 게실염, 대장염 또는 간염, 담석, 또는 허혈성 장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언급 한 원인들이 없이 만성적으로 오는 기능성 장 질환에 의해서도 배가 아플 수 있다.

 

그럼 위에서 언급한 충수염은 무엇일까?

단어는 매우 어렵게 느껴지지만, 충수염은 맹장 끝에 충수돌기에 발생한 염증을 말한다. 그렇기에 복부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그럼 복부 외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 복부의 장기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복부가 아닌 다른 곳에서의 통증으로 인하여

복부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것을 말할 수 있다. 이런 통증은 연관통이라고 부른다. 배 이외의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통의 원인들은 보통 흉부 질환, 생식기 질환으로 나눠질 수 있다.

흉부 질환에는 급성 심근경색, 심근염, 심내막염, 심외막염, 폐렴, 폐색전증, 기흉, 농흉, 식도질환 등이 있다.

생식기 질환에는 고환꼬임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해 두면 좋을 것 같다.

 

추가로 심근염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심장 근육에 염증이 발생 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가끔 의학 용어가 어렵게 다가 올 수 있지만

있는 그대로 풀어서 생각해보면 나름 단어들도 쉽게 다가온다. 심내막염은 심장 안쪽을 싸고 있는 심내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심근염과 심내막염은 위에서 말했듯이 흉부 질환에 포함 된다. 기흉은 공기가 없어야 하는 가슴 안쪽에 공기가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더불어, 드문 경우지만 복통은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신부전, 매우 심한 고지혈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금성 부신 기능부전, 포르피린증 등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전신 질환의 예라고 한다.

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 내에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아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럼 추가적으로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마지막은 신경계 질환이 있다.

대상포진, 척수 이상 또는 정신 질환도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대상포진은 성인이 된 후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인데 보통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 한다고 한다.

 

복통의 기타 질환으로는 납 중독, 열사병 등이 있다.

 

그럼 복통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복부 통증에 대한 원인은 보통 신체, 혈액, 방사선,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된다.

통증의 위치를 먼저 살펴야 하고, 전형적인 통증은 보통 장기 부근에서 발생하곤 한다.

명치를 중심으로 주로 위, 십이지장, 췌장에서 질병이 유발 되는 편이고, 상복부의 경우에는 담낭, 십이지장, 췌장, 혹은 우측 대장이다.

배꼽 근처의 통증은 소장, 대동맥, 혹은 췌장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진찰을 할때에 의료진은 장에 소리를 통해 1차로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적으로 배를 만지거나 떼면서 통증이 발생한 위치를 확인 한다.

또한 염증이 복막까지 파급되고 있는지 검사 한다. 복부의 특정 부분을 눌렀을 때 환자가 통증을 느낀다면,

우선 그 부위의 장기에 이상이 있는지 추가 검사까지 진행을 한다. 더불어 진찰 중에 덩어리가 만져지는지도 확인 해야 한다.

 

그럼 어떤 검사 방법들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검사 방법은 혈액 및 소변 검사이다.

그리고 단순 X-선 촬영, 복부 초음파, CT, MRI, 내시경이 있을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