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의 특징 귀여운 외모에 사랑스러워

내맘_정보/동물|2017. 12. 21. 16:40

귀여운 외모의 수달은 다른 포유동물과는 다르게 강과 육지에서 서식한다. 특히, 전국 하천, 계곡, 호수, 저수지 일대에서 발견 된다.

수달은 하천이나 호수와 같은 물가 근처에서 서식하며, 적들이 쳐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구멍 또는 나무 뿌리 밑에서 생활 한다.

땅에 구멍을 파서 생활하며, 몸은 수중 생활에 좋도록 적응되어 있는 편이다.


수달의 외모 특징은 몸은 가늘고 꼬리는 매우 긴 편에 속한다. 수달의 꼬리는 몸통 길이의 3분의 2정도에 포함 된다. 또한 수달의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발달하여서 헤엄치기에 편하게 되어 있다.

수달은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유럽과 한국, 일본, 수마트라, 자바 등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시베리아를 제외 한 유라시아,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북 아프리카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수달의 머리는 작은 편에 속하며, 납작하고 둥근 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달의 둥근 코와 작은 귓바퀴, 작은 눈도 큰 특징에 속한다.

수달의 입 주변에는 여러개의 수염이 나 있는데, 이것은 안테나 역할을 한다고 한다. 또한, 치아 중에 송곳니가 발달 하였다. 

수달의 털은 몸 전체가 빡빡하게 나 있다.  수달의 몸 아랫 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을 보이며, 턱 아랫 부분은 흰색을 띤다. 수달의 꼬리 아랫 부분에 위치한 샘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물질을 분비한다. 


수달은 보통 단독 생활을 하며, 하루에 750~1,500g의 먹이를 먹는다고 한다. 야행성이지만, 낮에 활동하기도 하며, 강이나 바다 등 물가에서 생활 한다. 또한, 물가를 따라 서식하는 수달은 갈대로 만든 둥지, 바위틈, 굴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러한 휴식처들의 입구는 보통 물쪽을 향해 있으며, 땅 위로 공기 구멍이 있다. 영국에서 서식하는 수달은 연중 내내 짝짓기를 하며, 출산을 한다. 반면에, 고위도에 서식하는 수달은 늦은 겨울에서 이른 봄에 주로 짝짓기를 하며, 4~5월달에는 출산을 한다. 수달은 보통 한번 낳을때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달은 족제비과 동물 중 물속 생활이 가장 능숙하다. 그렇기 때문에 물 안에 들어가서 먹이를 잡아 먹기도 하고, 몸을 숨기기도 한다.

수달의 신체도 물 속 생활에 알맞게 진화 되었으며, 몸은 유선형에 가깝다. 그리고 수달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염을 활용하여 물속에서 먹이를 찾는데 이용된다. 수달은 작은 물고기는 물 속에서 먹으며, 큰 물고기는 가지고 나와서 밖에서 먹는다고 한다. 물새를 잡을 경우에는, 물속으로 잠수해 들어가서 새가 있는 근처까지 가까이 가서 갑작스럽게 새의 발을 물어서 사냥을 한다고 한다.


수달이 땅 위를 뛰어다닐 때에는 등이 약간 굽어지며, 머리가 땅을 향해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영할 때에는 머리의 윗 부분을 물 밖으로 내 놓은채 네발 모두를 사용하여 몸과 꼬리를 흔들어 헤엄 친다. 수달은 뒷발을 활용하여 몸을 세우거나, 방향을 잡는다. 수달이 물 밖으로 나오기 전에는 머리를 물 밖으로 살짝 내밀고 시각, 후각을 이용하여 주변 상황을 살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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