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개봉부터 솔직한 사용기!

내맘_리뷰|2018. 2. 19. 23:52

 

엄마가 샀다. 꽂혀서 샀다.

머리도 잘 말려야 한다면서 사버렸다!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다... 이걸 사다니!

그것도 숏컷인 엄마가 사다니!

 

 

친절하고 깔끔하게 배송이 되어져 왔다.

아니 뭔놈의 드라이기를 이렇게 비싼돈 주고 사는건데...

엄마 말씀이길... "송혜교가 쓰는 드라이기야"

그래 그래, 송혜교는 송혜교잖아 나는 나고!

내가 저 드라이기를 쓴다고 송혜교 헤어스타일이 되는건 아니잖아!

 

 

다이슨 드라이기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내 손 안에 있으니 괜히 얼떨떨 했다.

컬러는 크게 아이언 핑크 / 화이트 실버 2가지 색상이 있다.

나는 아이언 핑크 컬러를 구매하게 되었다.

 

 

고급스러운 박스 포장이 되어져 온 다이슨 슈퍼소닉!

대충 구성품은 요정도~

여튼 무엇이든 새 것을 받으면 늘 기분이 좋다.

솔직히, 반신반의 했다.

정말 얼마나 효과가 좋길래... 이렇게 비싼걸까ㅠ.ㅠ

엄마는 대체 왜 산걸까....(사용하기 전)

 

 

총 3개의 드라이기 입구가 있는데,

맨 위에 뾰족뾰족 전투적으로 생긴건

컬 있는 스타일링 하기에 굉장히 좋다! 인정~

나는 평소에 중간 크기로 머리를 말리는 편이다.

가장 보편적인 크기라 자주 애용하게 되는듯...

 

 

핑크 컬러는 막 엄청 핑크색이다!

이정도는 아니고, 살짝 뭐랄까 보라빛도 있고...

메탈 핑크 느낌이 강한 편이다.

근데 그냥 포인트 주기에 그럭저럭 예쁘미!

 

 

따로 드라이기 입구를 끼지 않아도

머리를 말릴 순 있다.

보통 그냥 평범하게 말릴때는 그냥 아무것도 안껴도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머리를 말리는 듯!

그치만 아무것도 안끼면 바람이 저 원 모양 그대로

너무 많은 양이 나와서

나처럼 긴머리는 막 머리가 산발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도...

남성분들처럼 짧은 머리 말릴 땐 괜찮을것 같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 무거울것 같은데, 전혀~

손이 작은 편인데 들고 그냥 머리 쉭쉭 말리면 된다.

머리가 길어서 말리는 시간이 긴데,

정말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머리가 빨리 마르긴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느낌이 정말

건강하게 머리가 마르는 느낌이다ㅠ.ㅠ

(말로 설명하기 어렵...으어...)

 

 

펌이 있는 머리일 경우에는 돌돌 말아서

이걸로 말려주면 훨씬 풍성한 컬을 만들 수 있다.

난 컬이 없는 긴 생머리지만, 가끔 컬링을 넣고 싶을때 사용한다.

돌돌 말아서 저 안에 넣고 슉슉 말려주고 풀면

은근히 자연스러운 컬이 들어가져 예쁨ㅠ.ㅠ

 

 

바람 세기 조절은 물론, 온도 조절까지

3단으로 있다. 쿨링 버튼도 있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괜히 유명한게 아니란걸 사용하면서 느끼게 되었다.

긴 머리들은 정말 직접 사용해보면 좋다는걸 느낄 듯ㅠㅠ

머리가 건강하게 마르는 느낌~

다 말리고 나면 엄청 사뿐사뿐한 느낌이다.

그저 일반 드라이기로 말리면 간혹 머리가 타는 느낌이 들거나

너무 뜨거울때도 있는데, 다이슨 드라이기는 그런게 없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물건이라는...♥

머리 말린 후 느낌은 최고...!

말로 표현하기 부족할 뿐...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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