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다음날 먹어도 꿀맛!

내맘_해외여행|2018. 2. 13. 15:00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로 여행을 많이 떠난다.

거리상 얼마 걸리지 않는 항공 시간,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넘치는 곳이기 때문일것이다.

특히 오사카는 먹방 여행으로 유명한 만큼

정말 먹을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치즈 타르트에 이어서

가장 유명한 오사카 치즈케이크라고 할 수 있는

오지상 치즈케이크!

우연하게 지나가다 발견했고,

지나가다가 빵이 나오는 시간이었고,

운 좋게 따듯한 빵을 바로 살 수 있었다.

 

 

어중간한 낮 시간대 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사람들 웨이팅이 있던 오지상 치즈케이크!

빵이 나오는 시간대에는 직원이

종을 딸랑딸랑 흔들어준다.

 

 

오지상 치즈케이크 매장에서는 줄이 두개가 있다.

하나는 방금 나온 따듯한 빵을 기다렸다가 살거냐

아니면 이전에 나왔던 식은 빵을 살거냐의 줄이다.

식은 빵을 파는 줄은 웨이팅 없이 바로 살 수 있다.

근데 뭔가 방금 나온 빵 사고 싶은 그런 사람의 심리란....ㅋ_ㅋ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는 늘 배가 부른 상태였다.

뭘 그렇게 많이 먹고 다녔는지 참....

그래서 치즈 케이크도 하나만 득템!

반갑다, 넌 대체 어떤 맛인지 궁금....

 

 

작년 여름에 방문했던 오사카 여행은

내게 정말 기분 좋은 추억만을 남겨주었었다.

왜냐면 잘 먹고 잘 보고 열심히 잘 다녔으니까!

그렇게 득템 해온 치즈케이크 친절한 상자 케이스까지~

 

 

상자를 열면 딱 봐도 푹신푹신

폭신폭신 말랑말랑 모찌모찌한 느낌의 치즈케이크가 보인다.

뭐야... 벌써부터 설렘 가득한 느낌의 간식이라는!

 

 

기분 좋은 표정으로 웃고 계시는 할아버지

이 할아버지 몇년 본것처럼 친근감 있다.

빵이 막 나왔을때는 표면에 주름이 하나도 없었는데....

갖고오는 동안 식으면서 자글자글 주름이 생겼다.

그럼 맛은?!

 

 

빵 안에는 건포도가 박혀 있다.

막 엄청 많지도, 적지도 않다.

빵은 정말 뭔가 부드러운 계란빵맛이랄까?

맛있다 내 스타일!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더 꿀맛일듯ㅠㅠ

우유랑도 조합 넘나 괜찮을거 같다.

 

 

촉촉함의 그 자체였던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개인적으로는 치즈타르트보다는 이게 더 맛있었다.

다음날 먹어도 식어도 맛났어....쩝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촉촉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았기에 기억에 남는다.

여튼 개인적인 후기로써는 합격점 100+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