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홉슈크림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

내맘_해외여행|2018. 2. 11. 01:32

 

정말 매번 느끼는거지만 오사카는

먹방 여행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

내가 홉슈크림을 처음 접한건 한국에서 먼저 만났다.

현대 백화점 본점인가? 어디 매장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때 한번 먹어보고 반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일본에서 파는 간식이라고 한다.

이게 무슨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크림 같기도 하고

그냥 세상 맛있는 내 마음에 쏙 드는 간식이다.

 

 

오사카에서 홉슈크림 매장을 방문했을때 보니까

친절하게 한국어로 적혀 있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 온다는 증거겠지!

홉슈크림은 총 6가지 맛이 있다.

무슨 튀김 빵이라고 해야할까...?

그 안에 가득한 크림은 정말 존맛탱임ㅠ.ㅠ

 

 

홉슈크림 매장에는 마실 음료나,

와플 콘에 담겨져 나오는 다른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다.

그치만 개인적으로 홉슈크림이 진리라는것ㅠㅠ!

한국에서는 하나에 꽤 비쌌는데,

오사카에서는 그래도 사먹게 되는 마법~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따로 이렇게 팩으로도 팔고 있었다.

다만 맛이 정해져 있는게 함정!

내가 원하는 맛으로 골라갈 수 없고, 그냥 보여지는것처럼

그대로 사가야 한다.

골고루 맛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 :)

 

 

맛 별로 가격이 다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린티가 젤 비쌌다.

하지만 그래도 난 녹차 매니아니까 먹어줘야 했다.

근데 정말 다 맛있어... ♥

 

 

따로 일본어를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냥 손짓으로만 이야기 해도 될 정도...

그냥 정말 반듯한 글씨로 한글 설명 다 되어져 있다.

홉슈크림은 시원하게 먹는게 정말 맛있다.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아메리카노랑 먹어도 왕꿀맛ㅠㅠ~

 

 

뭔가 튀김 같은데, 속이 크림? 아이스크림? 으로

꽉 찬 오사카 대표 간식중에 하나인 홉슈크림!

저 구멍으로 크림을 넣는다고 하는데

만드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미 다 만들어져있음ㅠ.ㅠ

 

 

한입 먹으면 겉은 바삭한데 속은 살살 녹아.

근데 이거 먹다 보면 크림이 순식간에 튀어나올 때 있어서

옷에 왕창 흘릴 수 있으니까 조심히 먹어야 한다.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냠냠

 

 

늘 맛있는 것만 먹고 다니는 나이기에,

정말 적극 추천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이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는 자라면 꼭 필수 먹방으로 넣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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