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 추천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내맘_음악|2017. 8. 1. 17:55

요즘에는 일기 예보가 맞지 않아서, 그냥 매일 가방에 작은 우산을 가지고 다닌다. 매일 들고 다니다 보니까 이게 이제는 무겁지도 않게 되었다. 비가 오지 않아도 혹시 모를 예방 차원으로 우산을 늘 들고 다닌다. 꼭 작은 우산을 안가지고 온 날 비가 갑자기 내리곤 했다. 

오늘은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 추천을 해보려고 한다.  장마가 끝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거 같은 날씨 때문에,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를 미리 적어두려고 한다.  비오는날에는 사람들의 감정들이 괜히 더 울적해 지곤 한다. 살짝 우울해 지는거 같기도 하고, 습기 때문에 꿉꿉하고 짜증도 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냥 방 안에서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기만 하면 비 오는날도 운치 있고 좋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비오는 날 창 밖 풍경을 보는 여유가 있을 때에는 비가 내리는것도 꽤 나쁘지 않다.  날씨에 따라서 사람들의 음악 성향이 바뀌곤 한다.  나도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밝은 노래를, 우울 한 날에는 슬픈 노래들을, 비가 오는 날에는 꽤 분위기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듣는 편이다. 



비오는날에는 보통 댄스곡 보다는 발라드나, 힙합, 어쿠스틱 노래를 자주 듣는 편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된, 헤이즈가 부른 비도 오고 그래서 곡을 추천한다. 


나는 처음에 헤이즈는 예전에 그 힙합 프로그램에서 보고, 랩을 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특히, 헤이즈의 이번 노래는 매우 중독성이 강한거 같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대중들을 사로 잡은것이 아닐까? 그리고 신용재와 함께 해서 불러서 그런지 곡의 완성도를 높았다. 신용재 가 부른 부분을 크게 들으면 정말 소름 끼칠 정도로 좋았다.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는 대부분이 잔잔한 음악들도 꽤 많은 편이다.  대체로 사람들의 기분이 가라 앉기 되기 때문에, 기분이 많이 반영 되는거 같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우울함, 처짐 등의 기분들을 겪을 것이다.  비오는날이 비록 살짝 기분이 다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노래로 힐링하면 좋다.  노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거 같다.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노래 처음에 들었을때 중독성이 강해서  출퇴근길 계속해서 들었다. 물론 나의 출퇴근길이 굉장히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출퇴근 하는 동안 계속해서 이 노래만 들었던 때가 있다. 지금도 비가 오는 날에는 헤이즈의 노래가 음악 차트에서 떨어져 있다가도 

다시 순위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노래이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나의 우산이 심심할 정도로 해 쨍쨍한 날씨이지만, 먹구름이 보이는걸 보아서 언제 비가 올지 모른다.  비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비가 오는날에 듣는 노래도 색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만 왔으면 좋겠다. 요즘 날씨가 이상해서 올거면 많이 오고 안올거면 아주 안와서 걱정이다. 오늘도 이렇게 음악 추천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한곡 한곡 소개하다 보면 괜히 이런 저런 쓸데없는 말까지 많이 해버린다. 하지만 꼭 한번씩 들어봤으면 좋겠는 노래들만 추천하니, 한번씩은 들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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