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노래 추천 김연우 연인

내맘_음악|2017. 8. 7. 22:16

노래의 신이라고 불리는 가수가 있다. 바로 가요계의 대 선배이자 보컬리스트 김연우이다. 평소에 김연우 같은 목소리도 매우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명곡이 많아서 더욱 좋아하는 편이다. 오늘도 역시나 퇴근길을 노래와 함께 했다. 다양한 노래가 랜덤으로 흘러 나오는 나의 귓 속에서, 오랜만에 듣게 된 노래는 김연우의 곡이었다. 김연우가 부른 연인 이라는 노래는 한번 들으면 누구나 아는 멜로디일 정도로 매우 유명한 노래이다. 꽤 설레임이 가득한 곡이기도 하다. 요즘 글을 쓰느라 가사를 보는 날이 많지만, 예전에는 가사를 보지 않았다.

그냥 멜로디에 의존한 채 노래를 듣는 날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가사를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김연우 연인의 노래가 갑자기 귓속으로 흘러 나와, 뇌리에 박혔다. 오늘 퇴근길은 이 곡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집에 오는 내내 듣게 되었다. 이 노래의 가사를 살펴보면 뭔가 설레임이 가득한 가사들이 많다. 이제 시작 하는 연인의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의 가사들 위주로 만들어진 노래이다. 김연우 노래는 특히, 높은 음이 많아서 남성분들 중에는 가수 지망생이나,노래 좀 부른다는 사람들이 부르는 경우가 있다.

정말 잘 부르지 않는 한, 노래 대회 좀 나가서 상 좀 타지 않았으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예전에 추천 했던, 새봄의 취기를 빌려 같은 노래들이 훨씬 잔잔하면서 로맨틱하게 다가가기 좋을 것 같다. 물론 연인이라는 곡은 김연우 노래 중에 그렇게 높은 음을 가진 노래는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클라이맥스 부분은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냥 친구들이랑 갔을떄 부르길 바란다. 김연우 노래들은 대부분 오래된 명곡들이 많이 있다. 오래된 곡들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음색과 멜로디로 지금 이 시대에 들어도 너무나 좋은 곡들이 많다.

 

어느새 이 노래를 듣다 보니 집에 들어왔다. 물론 이 노래를 들으면서 버스 안에서 폭풍 잠을 청했지만, 다시 잠을 깨어 들어도 좋은 노래이다.

시원한 방 안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 두고,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김연우 목소리를 듣다 보면 이렇게 편안한 휴양지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가사를 보며 따라 부르게 되는 노래 라서, 가사도 읽게 되고 감정도 이입 하게 되는 노래이다. 설레임이 가득한 노래인 만큼, 커플들을 위한 노래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좀 더 뭐랄까 남성들의 고백 노래 같은 느낌이 좀 더 강한거 같다. 뭔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고백을 위한 가사들이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으로써 듣다 보면 괜히 웃음 짓게 되는건 사실인거 같다.

 

오늘도 하루를 노래로 시작해서, 노래로 끝을 맺었다. 역시 음악 없는 하루는 뭔가 허전하고, 삶의 의욕이 떨어지는거 같다. 다음에는 어떤 노래를 내가 추천하게 될까? 오늘은 노래 한곡 더 추천하고 자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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