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듀엣곡 추천 유승우 & 유연정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내맘_음악|2017. 8. 11. 17:37

평소에 나는 남녀 듀엣곡을 자주 듣는 편이다.  뭔가 서로 주고 받는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기도 하고, 공감대가 많이 가는 노래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나 남녀 듀엣곡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다.  어쩌다보니 나의 추천 글 사이에 벌써 유승우 노래가 여러개 추천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라 그런지 좋아하는 곡들이 많은건 사실인거 같다. 하여튼, 오늘은 남녀 듀엣곡 노래중에 나름 최신곡인 유승우 와 유연정이 함께 부른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라는 곡을 추천하려고 한다. 


유연정은 프로듀서 101 여자편에 나왔던 여자 아이돌인데, 그때 당시 가창력에 내가 반했던 소녀이다. 가창력이 시원 시원하고 목소리도 좋아서 내가 인정했던 유일한 가창력 아이돌이었다. 요즘에는 워낙 노래도 못 부르는데 가수 하는 애들이 많아서 나는 실력 있는 가수들이 좋다. 

그런 유승우와 유연정이 함께 부른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라는 곡은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느낌의 노래이다. 




이 노래의 원곡은 커피소년의 곡이다. 유승우와 유연정이 좀 더 살짝 빠른 템포로 리메이크를 하였으며, 커피소년의 노래는 느리면서 정말 위로 받는 곡의 느낌이 강한 곡이다. 원곡이 들어보고 싶다면, 커피소년의 곡을 먼저 들어보길 바란다.  커피소년의 노래는 잠자기 전에 들으면 뭔가 엄청나게 힐링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노래 하나로 이렇게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을 겪어볼 수 있다.  야근 후 지친 퇴근길에 들면 왠지 눈물이 날 것만 같은 노래이기도 하다. 열심히 일만 하다 보면, 나 자신 스스로도 위로 하지 못하면서 살 때가 있다.  뭔가 열심히 하면서 사는거 같은데, 괜히 욕만 먹을때도 있고 괜히 실수가 나올때도 있고 뭔가 다 관두고 싶기도 하고 그럴때 막상 연락할 사람도 없고 힘이 들때 이런 위로가 되는 노래 하나로 스스로를 힐링 받을 수 있다.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라는 곡은 상처를 보듬어 주는 곡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를 응원 해주고, 위로 해주고, 힘내라고 해주고, 잘될꺼라 해주고, 할수 있다 해주는 이런 예쁜 가사가 참 마음에 든다. 

이 곡을 추천하는 오늘은 한주간 가장 행복한 금요일이다.  한주간의 피로와 나를 토닥여 줄 수 있는 곡이기에 퇴근길에 들어보면 더욱 좋을 듯 하다. 


남녀 듀엣곡 버전으로 나온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라는 곡은 기타 선율과 함께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내가 개인적으로 어쿠스틱 버전을 너무나 사랑하는 편이라, 모든 곡이 어쿠스틱 버전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냥 노래방에서 잔잔하게 부르기 좋고, 부르면서 내 자신을 위로하기 좋은 곡이기에 추천한다.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곡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고 좋다고 했으면 좋겠다. 

나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다른 사람들도 좋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모두들 한 주간 다들 수고했는데, 오늘 퇴근길은 행복하고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주면서 즐거운 퇴근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위로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힐링 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많이 있다. 대신에 자신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남을 사랑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사랑했으면 좋다고 생각할 뿐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것도 너무나 좋지만, 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해줄 수 있을까? 오늘 비록 듀엣곡 추천 관련 글이지만 곡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니까 결국 사랑 이야기 까지 나오게 되었다.  우리 모두 스스로를 사랑하며, 남녀 듀엣곡으로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를 추천하는 바이다. 가사도 너무 애잔하고 힐링 되는 곡이니까 모두들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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