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성격 친근해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아요~

내맘_정보/동물|2017. 10. 13. 17:41

꼭 유럽에서 건너왔을 것만 같은 강아지 중에 하나가, 바로 시츄이다. 

비주얼로 보면, 유럽이나 미국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알고 보니 중국에서부터 넘어온 사자견이라는 사실에 놀라웠다. 

한줄로 요약해서 말하면,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을 받았던 사자견이었다는 뜻이다. 


심지어 황제에게 사랑을 받은 강아지였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다시 보니 뭔가 엄청난 개로 보였다. 

딱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듯이 크기는 매우 작은 소형견에 속하며,멋지게 늘어진 2중모와 등 위로 곡선을 그리는 꼬리가 특징이다. 

작고 귀여운 외모 때문에, 처음 반려견을 키울 때 많이들 선택하는 강아지이기도 하다. 

작은 소형견이기 때문에, 아파트부터 전원주택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으며, 어린이와 젊은층, 노년층까지도 다 키울 수 있다. 

시츄는 작은 몸으로 기차와 같은 형상으로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는 강아지로 유명하다. 


시츄는 사자머리 같은 머리에 납작한 코, 그리고 먼지떨이 같은 꼬리가 가장 큰 특징이다. 빠르고도 귀여운 몸짓 등이 인상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도 한다. 장모종이기에 매일 털을 손질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털 길이에 비해서 생각보다 많이 빠지지 않고,

냄새도 덜나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에 무리가 없는 편이다. 

시츄의 털 색 깔은 여러가지로 나뉘지만, 앞 이마에 흰색 얼룩이 있거나 꼬리 끝이 흰색인 것을 좋은 품종으로 친다.




시츄 성격은 그럼 어떨까?

감정이 풍부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애교도 많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사교성이 풍부하여 다른 애완동물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영리하지만 가끔 고집을 부리는 경우도 있다.  자존심이 강한 편에 속하기도 해서 만약에 주인이 난폭해지거나 화를 낸다면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빠른편이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친화력이 좋고,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을 지키는데에 있어서는 부적절한 편이다.

대체로 원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조용한 편으로 혼자서도 잘 놀기도 한다. 운동과 장난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과 어울리기에 좋은 편이다. 잘 짖지도 않고 적응력이 뛰어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초보자가 좁은 실내에서 키우기 무난한 품종이다. 

애교도 많고, 활발하고, 익살 맞은 시츄 성격이지만 주인 외에는 잘 따르지 않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명령조로 가르치는 것 보다는 칭찬과 함께 부드럽게 가르쳐야 말을 잘 듣는다.

주인 옆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기에, 너무 어리광부리지 않도록 잘 교육 시켜야 한다.


시츄는 안구가 튀어나온 편이라, 각막에 상처를 입거나 결막염에 등의 안구질환에 걸리기 쉽다. 

간혹 눈이 쉽게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격한 운동과 같은 행동은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시츄는 멀리서도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구별할 수 있을 만큼 청각에 예민한 편이며, 수명은 보통 10~14년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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