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좋은 노래 추천 전람회 기억의 습작

내맘_음악|2017. 7. 25. 10:32

오늘은 집이 아닌 색다른 곳에서의 글을 쓰게 되었다. 어제의 격한 운동 때문인지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고된 하루가 될 예정이다. 

날씨도 덥고, 비염은 심해져서 병원에 다녀 올 예정이다. 오늘 점심은 뭘 먹어야 할까? 직장인에게 있어서 점심 시간은 정말 하루에 유일한 휴식 시간이기도 하다.  회사를 벗어나서 잠시마나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하지 못했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동료들과 나누며 스트레스를 잠시 풀 수 있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좀 더 유대감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어제는 원치 않았던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어떤 메뉴를 먹어야지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 수 있을까?

문득 달력을 보았는데, 벌써 7월의 마지막주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2017년이 반이나 지나 갔는데,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하며 지냈을까 싶기도 하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고, 긴 출 퇴근 시간의 버스 안에서 동영상도 보고 게임도 하면서 잠도 들었다. 

그러다가 운동도 하게 되었고, 연애도 하게 되었다. 이것저것 한 것은 많지만 뭔가 결과로 확 눈에 남는것은 딱히 없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나 스스로가 발전 하였고, 운동을 이렇게 오래 한 적도 없으니 나름 기특하다고 생각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옛날 좋은 노래를 추천해 볼려고 한다. 전람회라는 그룹은 보컬 김동률의 목소리가 빛나는 가수이다.  김동률은 명곡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알 테지만, 전람회는 모를 수도 있다. 물론 나도 그렇게 자세히는 잘 모르는 편이다.

그렇지만, 기억의 습작의 원곡은 전람회 노래로 알고 있다. 100% 정확한 지식은 아니기 때문에 맹신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김동률 노래들은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 곡들이 없다.  다 유명하고, 보컬 또한 훌륭해서 많은 가수들이 노리는 노래이기도 하다.  노래 좀 잘 한다는 사람들은 꼭 한번씩 김동률 노래는 다들 불러 보는거 같다.  요즘 노래들도 분명히 좋은 곡들이 많지만, 옛날 노래들이 명곡들이 참 많다. 좀 더 멜로디도 쉽고,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시대가 변했으니 노래 스타일도 변하는게 당연 하지만, 대세는 돌도 돈다고 생각한다. 


패션 또한, 예전에 유행 했던 스타일이 다시 돌아와서 유행이 되는 것 처럼 말이다. 패션 회사에 있다 보니까,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야 한다. 하지만 난 패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나 어렵다.  근데 자세히 보면 패션도 예전 유행이 돌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노래들은, 이별, 사랑, 댄스 이런 식으로 나눠지는거 같다.  이별 했을때의 감정적인 부분이라던지, 사랑했을때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라던지 말이다. 회사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일을 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음악 어플은 라디오처럼 또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즐겨 듣는 

리스트를 만들어서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내가 알지 못한 노래들도 많고, 좋은 노래들도 많아서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특히 처음 들어본 노래인데, 좋은 곡을 발견하면 그렇게 좋을 수 가 없다. 그럼 조용히 추천 버튼을 누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추천 버튼을 누르면 내가 좋아하는 재생 목록으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어떤 새로운 노래가 나에게 들려올까 매번 궁금해 하면서 듣기도 한다. 


오늘은 오후에 34도까지 온도가 올라간다고 한다. 정말로 내가 싫어하는 날씨이다. 더운걸 매우 싫어하는 내게는 여름은 그냥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땀 나는것도 너무나 싫고, 습도도 짜증나고, 모기도, 파리도, 벌레들도 그냥 너무나 싫은 계절이다. 차라리 빠르게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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